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IA 루키 오선우가 데뷔 첫 안타를 3루타로 장식했다.
오선우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12차전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0-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그는 KT 선발 김민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3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오정환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데뷔 두 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오선우는 배명고-인하대를 나와 2019 KIA 2차 5라운드로 프로에 입단했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경기 전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타격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그를 소개했는데, 프로 7번째 타석 만에 감격의 데뷔 첫 안타를 3루타로 장식했다.
[오선우.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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