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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폴 포그바가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200억의 사나이, 축구 선수 폴 포그바과 김종국이 만나는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폴 포그바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폴 포그바는 박지성을 언급하며 "박지성 선수는 강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말 거는 게 무서웠다. 말이 별로 없어서. 말 걸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맞다.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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