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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설 웨인 루니가 꼽은 최고의 감독은 놀랍게도 알렉스 퍼거슨이 아닌 루이스 판 할이었다.
루니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내가 일한 최고의 감독은 판 할이었다.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판 할 감독은 전술적으로 경기를 준비하는 디테일이 놀라웠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시도였다. 나는 항상 그를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2004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퍼거슨 시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달렸다.
그는 2017-18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루니가 퍼거슨 감독을 선택하지 않은 건 놀랍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루니가 퍼거슨과의 몇 차례 불화설로 인해 판 할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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