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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총괄로 합류하면서 민희진의 작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가 오늘부터 빅히트로 합류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은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샤이니, 엑소 등 대세 아티스트들의 콘셉트 기획을 맡았다. 또한 앨범아트, 스타일링,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아트디렉터'로 불렸다.
▲ 2007년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 2009년 샤이니 'ROMEO'
▲ 2013년 에프엑스 'Pink Tape'
▲ 2015년 레드벨벳 'Ice Cream Cake'
▲ 2014년 태민 'ACE'
민희진 CBO는 "크리에이터로서의 두 번째 장을 빅히트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은 부담을 느낀다"며 "앞으로 멀티 레이블 및 사업 영역별 전문화 구조로 재편하는 빅히트 및 관계사들과 펼쳐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빅히트·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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