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송새벽 "유선과 호흡? 10 작품 넘게 함께한 것처럼 최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진범'의 주역 유선과 송새벽이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진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고정욱 감독과 출연 배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등이 출연했다.

이날 유선은 "송새벽 덕분에 촬영 전 MT로 출연진, 스태프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다 친해진 상황에서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송새벽은 유선과의 호흡에 대해 "마치 10 작품을 넘게 같이 찍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호흡이 잘 맞았다"라며 "유선이 본인이 카메라에 안 걸려 있을 때도 쭉 같이 호흡을 해줬다.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도 상대 배우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더라"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진범'은 피해자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물이다. 오는 10일 개봉.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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