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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테러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시작했다.
1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1회에서 박무진(지진희)는 차 안에서 국회의사당이 테러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 중 국회의사당이 테러로 인해 갑작스럽게 폭파됐다. 다리 위를 지나고 있던 박무진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국회의사당으로 달려갔다.
국회의사당은 연이은 폭발이 진행됐고, 박무진은 사상 초유이 테러에 망연자실했다.
앞서 박무진은 환경부장관으로 시정연설 당시 국회의사당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한미 FTA 협상에서 큰 실수를 하며 자리까지 위태로워졌다.
박무진은 타협을 원하는 양진만 대통령에게 "환경영향 평가 보고서를 틀렸다. 저는 과학자다. 책임감있게 만들고 정직하게 해석한 데이터만큼 가치있는 건 없다"고 주장했다.
양진만 대통령은 "박무진 환경부장관 뜻대로 오늘 일 책임을 물어 해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국회의사당의 의문에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박무진은 딸이 국회의사당으로 현장학습을 갔다는 사실을 알고 현장으로 달려가고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딸을 발견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테러러 승계 순위가 낮은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는 현실에 놓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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