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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중기가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다음 날 이례적으로 이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런 행보가 송혜교를 향한 메시지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대해 다뤘다.
지난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 다음날인 27일 입장을 발표한 송중기. 이혼조정 신청 후 하루도 안 돼 공식 이혼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김남국 이혼전문 변호사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같은 경우에는 이혼과 관련된 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면 최소한 합의에 이를 때까지는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비밀에 부쳐달라고 한다”며 “그런데 지금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접수하자마자 그다음 날 오전에 이렇게 입장문을 냈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송혜교 씨 측에게 조금 더 합의와 협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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