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변칙개봉 논란을 불러 일으킨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일 하루동안 67만 4,9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 7,350명이다.
이 영화는 2일 자정부터 개봉해 이미 5만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사실상 월요일 밤에 개봉하는 변칙으로 시장질서를 교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2017년에 개봉한 1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국내에서 7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변칙개봉까지 하면서 흥행에 욕심을 내고 있는 속편이 전편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사진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