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해결사다웠다. 유한준이 결정적인 순간 안타를 때리며 2,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유한준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KT가 1-1로 맞선 6회말 무사 2루 찬스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유한준은 볼카운트 1-0에서 윤성환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로 향했다. 더불어 유한준은 과감하게 3루까지 노려 올 시즌 첫 3루타까지 만들었다.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유한준은 KBO리그 역대 51호 통산 2,000루타, 역대 49호 6년 연속 100안타도 동시 달성했다. 유한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99루타, 올 시즌 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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