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지려고 했다."
두산 유희관이 4일 고척 키움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6패)째를 따냈다. 포심 최고 131km에 그쳤으나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포심과 거의 같은 비율로 섞어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유희관은 "경기 초반에 위기가 있었지만, 야수들과 박세혁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3위간 중요한 경기서 최대한 긴 이닝을 책임지려고 했고, 오재일이 1회 홈런을 쳐줘 큰 힘이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유희관은 "몸이 불편한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해준 박건우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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