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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의 레전드 램파드가 첼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첼시는 4일(한국시각) 램파드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첼시와 램파드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현역 은퇴 후 지난시즌 더비 카운티 지휘봉을 잡았던 램파드는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됐다.
램파드는 "첼시에 감독으로 복귀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첼시가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램파드는 지난 2001년부터 첼시에서 선수로 13년 동안 활약하며 648경기에 출전했고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11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램파드는 지난시즌에는 더비 카운티를 이끌고 57경기에서 24승17무16패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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