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강희 감독이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는다.
상하이 선화는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이 지난 1일 최강희 감독 사임을 발표한지 4일 만에 최강희 감독은 상하이 선화 감독으로 부임했다.
최강희 감독은 올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9시즌을 앞두고 톈진 취안첸 감독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은 갑작스러운 모기업 부도로 인해 팀을 떠나야했고 이후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급하게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았다. 다롄 이팡과 지난 1일 결별을 발표한 최강희 감독은 상하이 선화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6개월 남짓한 시간에 중국 슈퍼리그에서 3번째 팀을 맡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할 상하이 선화는 올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3승3무9패의 성적으로 16개팀 중 1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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