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박병호가 4경기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초 1사 1,2루 찬스서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136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스리런포를 쳤다.
시즌 17호 홈런이다. 6월 30일 대전 한화전 이후 4경기만이다. 팀 동료 제리 샌즈, 전준우(롯데)를 제치고 홈런 단독 3위가 됐다. 1~2위는 20개, 19개의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상 SK)이다.
키움은 2회초 현재 롯데에 3-0 리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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