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양 안경남 기자] FC안양의 ‘미친 신인’ 조규성이 구단 통산 3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동시에 멀티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안양은 8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서 대전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달린 안양은 승점 28점을 기록했다. 아산(승점28)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3위에 등극했다.
반면 대전은 이흥실 감독 데뷔전에서 패배하며 승점 13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조규성이 멀티골로 날았다. 전반 23분에는 문전 침투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12분에는 정확한 위치 선정으로 헤딩 추가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안양의 히트 상품이다. 안양 유스 출신으로 올 해 프로 데뷔해 벌써 리그에서만 8골을 기록 중이다. 안양의 공격 삼각편대인 알렉스, 팔라시오스와 함께 최전방의 마침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도 문전에서 결정력이 돋보였다. 한 번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포로 연결했다.
안양 구단의 역사도 새로 썼다. 선제골로 통산 300호골의 주인공이 됐고, 추가골로 301호골까지 기록했다. 한 골을 더 넣었다면, 안양 창단 이래 최초로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다.
득점 순위도 10위에서 3위로 치고 올라갔다. 8호골로 치솜(수원FC), 고무열(아산)과 함께 동률이지만, 경기 수가 적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1위 펠리페(광주, 14골), 2위 이정협(부산, 11골)과의 경쟁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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