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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적설로 인해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포그바가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인 포그바는 계속해서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설득에 나섰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다.
실제로 포그바는 최근 아시아 투어에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적에 무게를 뒀다. 그리고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도 현지 매체를 통해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맨유가 포그바를 쉽게 놔주지 않으면서 상황이 애매해졌다. 포그바도 맨유 프리시즌에 합류했지만, 동료들과 다소 서먹한 분위기다.
실제로 영국에선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가 다퉜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훈련에선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그바를 향한 동료들이 시선이 곱지 못한 건 사실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포그바의 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조금은 고립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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