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와 키움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올 시즌 양 팀의 11번째 맞대결이었으며, 윌리엄 쿠에바스(KT)와 최원태(키움)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하지만 경기가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는 오후 4시부터 비가 내렸고, 5시부터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설치됐고, 결국 김용달 KBO 경기감독관은 오후 5시 30분경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우천 취소가 유독 적었던 양 팀 입장에선 한숨 돌릴 수 있는 비였다. 키움은 서울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 올 시즌 가장 많은 91경기를 치른 팀이다. KT 역시 두산 베어스와 함께 90경기를 치러 키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팀이었다.
[수원KT위즈파크. 사진 = 수원 maxwindow@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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