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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유스케' 유희열이 엑소 백현의 골반 댄스에 반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솔로로 데뷔한 백현의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돌 계기에 대해 백현은 "인천 쪽에서 SM 글로벌 오디션을 한다는 소식에 보게 됐다. 붙은 줄 알았다. 혼자서 5곡을 더 부르고 카메라 테스트도 하고 그랬다. 나와서 '이상하다. 된 거 같다'고 했다. 그런데 연락이 없더라. 안 되는 건가 싶어서 실용음악 보컬을 전공하고 싶어서 학원 다니며 입시 준비를 했다. 입시 오디션장에 길거리 캐스팅부가 있었다. SM이었다. 그때 길거리 캐스팅 돼서 20살에 SM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백현은 "엑소 데뷔하기까지 연습생 4개월, 데뷔 팀에 들어가서 7개월, 총 11개월이었다. 엄청 짧았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춤을 너무 잘 추고 노래도 너무 잘했다. 죽기 살기로 했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변골반'이라는 별명에 대해 백현은 "골반이 선천적으로 넓은 것도 있다. 골반을 이용한 안무들이 있는 파트들이 다 제 파트더라"며 엑소 '중독' 파트 일부를 췄다. 유희열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 좋다"며 "하나만 더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유희열은 잇몸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이 친구 일어나면 안 되겠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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