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2개월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릴까.
김세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베니아 하이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550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다. 2라운드서 7타를 줄여 단독선두로 도약했고, 3라운드서 지켜냈다. 15일 최종 라운드서 5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2개월만의 우승과 개인통산 9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 6번홀,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5번홀, 9번홀, 12~13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정은6(대방건설)는 전날 2위서 한 계단 내려왔다. 2타를 줄여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 6타를 줄인 렉시 톰슨(미국, 15언더파 198타)에게 2위를 내줬다. 김세영에게 1타 뒤진 톰슨은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전영인(볼빅)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다. 그러나 이미림(NH투자증권)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54위, 이정은(교촌)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61위, 유소연(메디힐), 최운정(볼빅)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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