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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프리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스페인으로 귀국한 이유가 밝혀졌다.
레알 구단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단 감독의 친형인 파리드 지단이 고인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선수단은 훈련 전에 묵념의 시간을 갖은 것으로 아려졌다.
지단 감독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훈련을 앞두고 하루 전 갑자기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당초 개인적인 문제로 알려졌던 지단의 복귀 이유는 친형의 사망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는 “지단이 돌아간 이유는 친형의 건강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단 감독은 2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인터네셔널챔피언스컵(ICC)가 열리는 전에 선수단에 복귀할 전마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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