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MSG' 라인을 완성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원)에 계약기간은 5년, 바이아웃은 8억 유로(약 1조 620억원)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와의 사전 계약에 반발한 아틀레티코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결국 이적이 성사됐다.
스페인 매체는 그리즈만이 가세한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G' 라인을 구축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새 시즌 MSG 라인이 100골 이상을 달성할지 관심을 보였다.
게다가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제기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까지 가세할 경우 역대 최강의 공격 라인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네이마르까지 올 경우 수아레스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ㅇ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메시, 수아레스, 그리즈만이 시즌 별로 기록한 최다 득점 수를 더하며 최대 132골이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물론 3명이 함께 뛴다고 최다골이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마르카도 발베르데 감독의 활용법에 달렸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강 스리톱으로 불리는 ‘MSN’ 라인은 2015-16시즌 총 131골을 합작했었다.
[사진 = 스페인 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