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의 홈런행진이 무섭다.
샌즈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0-1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148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우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12일 인천 SK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 최근 10경기서 홈런 4개를 터트렸다. 시즌 19번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 최정, 제이미 로맥(SK, 20개)에게 단 1개 차로 다가섰다. 키움과 SK는 4회말 현재 1-1 동점.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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