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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14일(현지시간) ‘어벤져스:엔드게임’이 해외에서 28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여 27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역대 흥행 1위 ‘아바타’의 27억 8,800만 달러와는 단 716만 달러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에서 8억 5,100만 달러, 해외에서 19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중국이 6억 2,900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1억 1,400만 달러), 한국 (1억 500만 달러), 브라질(8,500만 달러), 멕시코(7,700만 달러) 순이었다.
과연 언제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아바타’를 꺾고 역대 흥행 1위에 오를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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