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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메이트 취향 저격 서울 여행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김소영과 도넬 가족의 두 번째 서울 나들이와 '붐보이즈'의 흥 넘치는 즉흥 공연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도넬 가족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즐기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특히 꼬마 메이트 가브리엘은 남다른 한식 사랑을 보이며 '서울메이트3' 최연소 먹방 요정으로 등극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도넬 가족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줄 오손도손 한국 문화 나들이가 이어진다.
오상진과 김소영이 야심 차게 준비한 두 번째 나들이는 아쿠아리움과 한식 쿠킹 체험. 미국 자택에 큰 수조를 들여놨을 만큼 물고기를 사랑하고, 평소 요리를 즐긴다는 도넬 가족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한 코스다. 거대한 아쿠아리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가브리엘의 깜찍한 모습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한식 만들기 시간에서는 남편들이 가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요리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오상진과 도넬의 결혼 생활 이야기, 그리고 임신과 결혼에 대한 아내들의 진솔한 속내가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붐 표 서울 나들이에서는 다국적 메이트들의 매력이 본격 폭발한다. 메이트 각자의 위시리스트를 적극 반영, 가장 먼저 해산물 식당을 방문해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음식재료인 산낙지, 멍게 등을 직접 맛본다. 특히 이날 붐과 외국인 메이트들은 즉석에서 ‘붐보이즈’를 결성, 직원의 조개 손질 소리에 맞춰 즉흥 비트박스와 아카펠라 공연을 펼치며 흥을 더한다. 발길 닿는 곳 모두 공연장으로 만드는 ‘붐보이즈’의 흥은 유명 댄스 스튜디오에서도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마술사 쿤이 상상초월 마술쇼를 선보여 출연진은 물론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댄스 스튜디오에서 밝혀진 메이트들의 숨겨진 댄스실력과 틈만 나면 펼쳐지는 ‘붐보이즈’의 환상 즉흥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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