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019-20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합류한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퀘 등 다수의 현지언론은 14일(한국시각) '이강인이 15일부터 발렌시아 훈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강인 등 7명의 선수가 팀 훈련에 합류하는 발렌시아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이강인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반테 등 프리메라리가 클럽 임대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지난 10일 스페인으로 출국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이강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임대 가능성에 대해 "나도 잘 모른다. 솔직히 지금 이적에 대해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어디를 가든, 발렌시아에 남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는 뜻을 나타냈다.
발렌시아는 오는 20일 모나코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레버쿠젠과 인터밀란 등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발렌시아는 다음달 18일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