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LA 다저스)이 위력적인 구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4-2 스코어가 계속된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재키 브래들리(3루수 땅볼)-에두아르도 누네즈(삼진)의 출루를 저지했지만, 무키 베츠에게는 2루타를 맞았다. 약 11m에 달하는 일명 ‘그린몬스터’ 상단을 때리는 2루타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2사 2루서 라파엘 디버스의 2루수 땅볼을 유도,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7회말까지 류현진의 총 투구수는 94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