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핑클이 출연한 '캠핑클럽'이 첫 방송 이후 반응이 뜨겁다.
14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14년 만에 핑클 멤버들이 재회했다. '캠핑클럽'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네 멤버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오랜만에 뭉친 핑클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핑클 멤버들의 남편들에게까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핑클은 옥주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결혼한 상태다.
먼저 리더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세 연상의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2011년 재능기부 프로젝트 싱글 앨범 '기억해'의 작업을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7년, 2018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진은 핑클에서 두 번째로 유부녀가 됐다. 그는 지난 2016년 여섯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은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진과 남편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핑클의 막내 성유리는 동갑내기 프로 골퍼 안성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이후 2017년 깜짝 결혼했다.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해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골프 코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효리네민박 인스타그램, 옥주현 팬카페, 에스엘이엔티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