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휴식을 많이 주려고 한다."
키움 장정석 감독이 다소 파격적인 올스타브레이크 스케줄을 공개했다. 장정석 감독은 16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주려고 한다. 1달 전부터 미리 계획을 짜라고 얘기했다. 훈련을 3일 하고, 휴식을 4일 한다"라고 밝혔다.
올스타브레이크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이다. KBO는 올해 정규시즌 일정을 짜면서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을 늘렸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에게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 에너지를 충전해 후반기에 대비하라는 뜻이다.
장 감독과 키움 홍보팀에 따르면, 키움은 19~21일 전체휴식을 취한다. 23일에도 휴식한다. 22일과 24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고척돔에서 훈련을 하는데, 22일의 경우 올스타전에 나선 선수들은 쉰다. 24일에는 훈련을 소화한다.
올스타브레이크 마지막 날인 25일 역시 완전체로 훈련한다. 키움의 후반기 첫 스케줄은 26~28일 NC와의 홈 3연전이다.
[키움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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