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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오스틴강이 한국에서의 지난 6년 생활을 회고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오스틴강 셰프가 출연했다.
오스틴강은 화려한 외모로 금수저 느낌이 있었지만 사실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지금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아주 힘든 시기가 있었다. 부모님도 헤어졌고 빚도 있어서,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스틴강은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MC를 맡게 됐다"라며 촬영장으로 향했다.
김희철은 오스틴강에 대해 "자기 할 거는 하고, 오히려 독해보이지 않으니까 좋은 거 같다. 착한 게 보인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비율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오스틴강은 "비속어 많이 가르쳐 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스틴강은 지사 발령을 받아 23세에 난생 처음 한국에 오게 됐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2달 뒤 회사를 그만뒀고,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정착했다.
그는 "다른 나라까지 왔는데 그냥 실패하고 돌아가면 끝까지 못 끝낸 거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목표가 있는데 포기하고 다시 미국으로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내 부모님, 내 친구들에게 성공한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영어 선생님도 했고 PT 트레이너도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햄버거 팝업 매장을 냈지만 태풍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예전에 수구 선수 때 모습은 엄청 컸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살이 많이 빠졌다. 거의 10kg 정도 빠졌다"라고 전했다. 그는 멕시칸 음식점에서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며 요리를 새롭게 시작했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스틴강은 TOP5에 진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는 현재 레스토랑을 오픈해 방송인과 셰프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셰프이면서도 화보 촬영을 하고 있는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닭가슴살을 먹었다. 이어 그는 화보 촬영 당일, 그동안 열심히 만든 복근 몸매를 과시했다.
오스틴강은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대표님이 목표에 대해 물었다. 모델이나 배우를 말할 수도 있는데 나는 '셰프'라고 말을 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 생각은 확고하다"라며 셰프 오스틴강으로서 앞으로도 정진하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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