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제이미 로맥(SK)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홈런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샌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1로 앞선 2회말 2사 3루 찬스서 삼성 저스틴 헤일리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40km 포심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10m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14일 인천 SK전 이후 2경기만의 홈런. 최근 10경기 4홈런의 괴력이다. 시즌 20호. 로맥과 함께 홈런 공동 2위가 됐다. 이 부문 단독선두 최정(SK, 21개)에게 단 1개 차로 다가섰다. 키움은 3회초 현재 삼성에 5-1 리드.
[샌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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