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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붐이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사기 행각을 폭로했다.
18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TOP5를 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붐은 "저는 여기 있는 멤버들이 이 선물을 해줘서 아직도 쓰고 있는 게 하나 있다. 생일에 '돌잔치 가봤나'라는 명품 선물을 주더라. 뚜껑을 열었더니 이쑤시개가 가득했다"라고 말하며 "아직도 그 명품 이쑤시개를 아주 잘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물을 준 주인공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명품 쇼핑백에 포장해서 준 이유에 대해 "받는 사람 기분 좋으라고"라고 태연하게 맞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어 양세찬은 "붐 씨도 있다. 저한테 고가의 명품 클러치백을 달라고 했더니 줬다"라고 말했고 붐은 "준 게 아니라 뺏긴 거다. 합동으로 공격 들어오는데 줄 수밖에 없더라"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해당 클러치백은 문세윤에게 갔다고. 문세윤은 "살 수밖에 없게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이 선물로 준 걸 문세윤에게 판매한 것이다. 이를 알게 된 문세윤은 황당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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