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미스터 기간제' 장동주가 파격적인 전개를 안정적인 연기로 이끌어나갔다.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에서 장동주는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 김한수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한수는 한 순간에 정수아(정다은)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됐고 재판장에서 기무혁(윤균상)이 피해자의 사생활을 폭로하자 "당신이 수아에 대해서 뭘 알아"라며 분노를 터뜨렸고, 법정에서 퇴장당하는 순간까지 강렬하게 저항했다.
또한 극 말미 구치소 병원 옥상에서 몸을 던지는 충격 전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장동주는 여자친구를 칼로 찌른 범인으로 몰린 동시에, 여자친구의 비밀까지 지켜줘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인 김한수를 섬세하게 그려나갔다. 신인답지 않은 리얼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