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가 FA 210억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SK를 눌렀다.
LG 트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2-5로 승리했다.
주장 김현수가 홈런을 비롯해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3실점 2자책 호투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분 좋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잘 준비하겠다. 전반기 팬들의 많은 성원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뛰고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 후반기에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싶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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