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나연(SK텔레콤)-신지은(한화큐셀)이 우승에 도전한다.
최나연-신지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골프클럽(파70, 6599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위다. 이 대회는 2인 1조로 1,3라운드는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으로 경기), 2,4라운드는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한 뒤 좋은 성적을 스코어카드에 적는다)로 진행한다.
최나연-신지은은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9~10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자스민 수완나푸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 16언더파 194타)에게 5타 뒤졌다. 최종 4라운드서 뒤집기 우승에 도전한다.
지은희(한화큐셀)-김효주(롯데), 전인지(KB금융그룹)-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 고진영(하이트진로)-호주교포 이민지가 9언더파 201타로 공동 11위, 박희영(이수그룹)-제니퍼 송(미국), 이미림(NH투자증권)-양희영(우리금융그룹)이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7위, 전영인(볼빅)-알라나 유리엘(미국)이 4언더파 206타로 공동 28위다.
[최나연(위), 신지은(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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