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과 호주교포 이민지가 팀 대항전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이민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골프클럽(파70, 6599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12개를 쏟아냈다.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2인 1조로 겨루는 신설 대회였다. 1,3라운드는 포섬(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으로 경기), 2,4라운드는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 경기한 뒤 좋은 성적을 스코어카드에 적어내는 방식)로 진행했다. 고진영-이민지는 최종 라운드 2번홀, 4~7번홀, 9~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시드니 클랜턴(미국), 자스민 수완타푸라(태국, 27언더파 253타)가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최나연(SK텔레콤)-신지은(한화큐셀)은 20언더파 2060타로 공동 3위, 전인지(하이트진로)-리디아 고(뉴질랜드), 지은희(한화큐셀)-김효주(롯데)는 18언더파 262타로 공동 6위, 박희영(이수그룹)-제니퍼 송(미국)은 15언더파 265타로 공동 12위, 이미림(NH투자증권)-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20위, 전영인(볼빅)-앨라나 유리엘(미국)은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24위를 차지했다.
[고진영(위), 이민지(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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