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5년 만에 베스트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임무를 완수했다.
김광현은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드림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섰다. 김광현은 1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팬 투표(54만 9,839표)과 선수단 투표(144표)를 합산해 44.26점을 기록, 드림올스타 선발투수 가운데 최다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김광현의 통산 6번째 올스타전이었고, 베스트로 선정된 것은 4번째(2009, 2014~2015, 2019)였다. 다만, 김광현은 2015년 올스타전은 부상으로 불참했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드림올스타가 0-0으로 맞선 상황서 1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박민우를 투수 땅볼 처리했지만, 이형종(볼넷)-김하성(안타)에게 연달아 출루를 내줘 놓인 1사 1, 2루. 김광현은 김현수(중견수 플라이)-이정후(2루수 플라이)의 후속타를 저지하며 1회말을 마쳤다.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김광현은 0-0 스코어가 계속된 2회말 마운드를 조쉬 린드블럼(두산)에게 넘겨줬다.
[김광현. 사진 = 창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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