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팬미팅을 연 사실이 알려졌다.
이민우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미팅-해피 엠'을 열었다.
이민우의 생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팬미팅이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신고 받았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서울강남경찰서는 CCTV를 통해 강체추행 혐의가 발견되어 지난 15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민우의 팬미팅이 논란이 된 것은 성추행 혐의로 신고 당한 이후 티켓 판매 등이 시작되었으며 검찰 송치에도 강행된 것. 이후 활동 방향에도 귀추가 모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