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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유승호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매거진 싱글즈는 24일 유승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유승호는 여심을 저격하는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줬다.
유승호는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대변하는 단어로 '도전'을 고르며 "요즘 들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시도해보려고 한다.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도전하면서 저를 좀 알아가는 중이다. 요즘은 그 일환으로 산악바이크 엔듀로를 타는 재미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게 맞는 옷을 찾고 있다. 하지만 중복되거나 겹치는 역할은 되도록 피하고 싶다. 제가 도전해보지 못한 장르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작품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그의 첫 주연 영화 ‘집으로’가 재개봉된다. 그는 "과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재개봉을 하는데 거기에 제가 나온 작품이 선정되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영광이다. 개봉 일자에 맞춰 바로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성장을 거듭하며 진화하는 유승호의 모습은 우리가 그를 알았던 시간만큼 또다시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어느새 데뷔 20년차의 배우로 성장한 유승호는 "어렸을 때 현장은 그저 힘든 곳이었다. 지금도 물론 힘든 순간이 있지만 이제는 즐길 수도 있고 책임감도 생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를 하는 캐릭터에 듬뿍 빠지는 경험도 신비롭다. 확실히 예전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더 짙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싱글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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