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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두 주인공인 배우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의 화보가 공개됐다.
'호텔 델루나'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호흡을 맞추고,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처음으로 화보를 함께 찍는다는 이지은과 여진구는 처음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절제미와 성숙미가 돋보이는 컨셉으로 진행된 촬영장에서 두 배우는 드라마 촬영 못지않게 높은 집중력으로 화보를 완성시켜나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지은과 여진구는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만나기 전까지 어떤 방식으로 가까워져야 하나 걱정했다"라는 귀여운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지금은 호흡에 관한 생각을 따로 하지 않을 정도로 연기적으로 잘 맞는 사이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과 1천년의 시간을 살며 받은 상처를 마음 깊숙한 곳에 숨겨버린 묘령의 여인 장만월(이지은)을 제대로 연기하기 위해 생각하고 공부했던 이야기들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마리끌레르 8월호 공개.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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