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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형사 처벌을 피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성폭행 혐의에 따른 형사 처벌을 피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캐서린 마요르가라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클락 카운티 검찰청이 공식 성명을 통해 호날두를 기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혐의가 입증될 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게 이유다.
호날두는 강간설에 대해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단호하게 부인한다. 그건 내 신념을 배반하는 끔찍한 범죄다”며 법적인 대응을 했다.
한편,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된 호날두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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