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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임지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임지우는 "요즘 볼링에 푹 빠져있다. 연예인 볼링 동호회에 따라갔다가 출중한 실력들에 깜짝 놀랐다"며 "유명 개그맨을 포함해 연예인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쉬지 않고 내내 볼링만 쳤다"라고 말했다.
연애에 관해 질문하자 "아직은 일 욕심이 많아 연애에 큰 관심이 없다"라면서도 이상형에 대해서는 "샤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망설임 없이 배우 서강준을 언급했다. 평소 이성들에게 차가운 스타일이라는 임지우는 자신을 '철벽녀'라고 표현하며 "아직 격투기 선수들이나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은 경험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로드걸 시절의 에피소드를 묻자 "격투기 대회의 로드걸로 5년째 활동하다 보니 평소 싸움을 잘 할 것 같다는 오해 역시 많이 받는다"며 "수지와 이민정과 닮았다고 종종 듣는다"고 스스럼없이 밝히면서도 "욕먹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개인 방송에 열중하고 있는 임지우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인터넷 방송 BJ 파문과 논란 발언 등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방송을 부모님께서도 항상 시청하고 계신다"며 "소위 말하는 '여캠(여성 BJ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의 인터넷 방송)'이 아닌, 건강한 콘텐츠 위주의 방송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성 BJ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아쉬움을 토로하던 임지우는 "힘들어도 나만의 색깔로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다"며 "만능 엔터테이너가 내 직업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 bnt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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