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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쇼미더머니'가 8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한 '꿀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6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8'에서는 첫 예선 라운드가 펼쳐졌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로 이루어진 '40크루'와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으로 구성된 'BGM-v크루'가 프로듀서로 출격했다.
앞서 지난 시즌 참가자였던 키드밀리는 "저도 그 기분을 안다. 20시간 기다려서 한 마디하고 탈락하는 기분 정말 별로다. 세상 다 밉고 엄마 다 필요없다"라며 친절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였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시즌 '마미손'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번에는 프로듀서로 출격했다. 하지만 그는 마미손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지난 시즌 참가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음주운전 이후 자숙했던 버벌진트 또한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앞서 한해의 합격을 취소하고 번복했던 그는 "이번에는 경솔한 결정이나 실수없이 무사히 시즌을 치러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보이콜드와 밀릭이 각 크루의 비트메이커로서 심사를 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개성강한 뉴페이스가 대거 등장했다. 화려한 랩핑을 선보인 짱유부터 10대 래퍼들, 다양한 여성 지원자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력한 우승후보들 역시 연이어 출연했다. '쇼미더머니2'에 우승자였던 소울다이브의 넋업샨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예상외의 탈락을 했다. 또한 영비, 펀치넬로, 제네더질라 등이 등장해 참가자들에게 긴장을 자아냈다.
돌아온 '쇼미더머니8'는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초반부터 배치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개성강한 신예 래퍼들과의 조화가 기대를 모았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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