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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2승 사냥에 나서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상대할 워싱턴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5월 13일 워싱턴을 상대로 8이닝 9탈삼진 무실점이란 완벽투를 보여준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시즌 12승째를 따낼지 관심을 모은다.
워싱턴은 트레아 터너(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앤서니 렌든(3루수)-후안 소토(좌익수)-하위 켄드릭(1루수)-커트 스즈키(포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빅터 로블레스(중견수)-아니발 산체스(투수)로 연결된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워싱턴이 류현진을 대비해 우타자만 7명을 배치한 것이 포인트다.
류현진에게는 타율 .314 22홈런 73타점을 기록 중인 렌든이 경계대상 1호라 할 수 있다. 이날 워싱턴 라인업에 포함된 선수 중 유일하게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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