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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12승 사냥에 나선 LA 다저스 류현진(32)이 깔끔하게 1회를 출발했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다저스는 1회부터 1점을 선취, 류현진은 1-0 리드를 안고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트레아 터너와의 대결에서 87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애덤 이튼을 맞이한 류현진은 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역시 삼진을 잡았다.
앤서니 렌든과 맞붙은 류현진은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16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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