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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정예진이 당찬 매력을 발산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은 출구 없는 사랑에 갇힌 네 남녀의 격정 멜로다.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이 위험한 걸 알면서도 속절없이 빠져드는 네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있게 그려낸다.
정예진은 화가로 성공하고 싶은 야망녀인 동시에 예원미술관의 큐레이터로 있는 선우제니를 맡았다. 3회부터 등장해 알 수 없는 표정과 미묘한 미소로 드라마의 새로운 흐름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드라마 속 제니의 당찬 매력이 눈에 띈다. 성공을 위해 잘 나가는 출판사 대표 영재(최병모)의 눈에 들기 위해 여우 같은 행동을 서슴지 않는 그녀는 계속해서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영재에게 주인공들의 관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당당한 걸음과 여유 넘치는 표정은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또한 제니를 완성시키는 또 하나의 요소는 비주얼이다. 누구라도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그녀의 비주얼은 실제 영재가 제니에게 관심을 갖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예쁜 미모와 화려한 옷차림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이처럼 신인답지 않은 여유 넘치는 연기와 돋보이는 비주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정예진이 출연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은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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