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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긴급 상황에 배우 천정명과 김민재가 실제로 출동하면서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도시경찰 : KCSI'(이하 '도시경찰')에선 배우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천정명이 서울지방경찰청의 KCSI로 처음 임무를 담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본격적인 입용 전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한 후 KCSI로서 첫 출근을 했다. 나제성 반장과 함께 회의실에서 사건 브리핑을 듣던 네 사람은 다급히 울리는 휴대폰 알림 소리를 들었다. 해당 휴대폰은 KCIS 공용 전화로, 서울 전역 내 지원이 필요한 곳과 연결되어 있었다.
사태를 파악한 결과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천정명과 김민재가 긴급히 출동하게 되었다. 나제성 반장은 차 안에서 신고자와 통화를 한 뒤 사태를 파악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피해자가 현금을 가방에 넣어두고 주말이 지나 현금과 통장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며 "도난 당한 일시가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으로 향한 천정명과 김민재는 주택가 주변을 수색했다. 그리고 피의자가 침입할 경로는 어디인지, 발자국이 남지는 않았는지 샅샅히 조사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나제성 반장은 자택 안을 수색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후 신고자의 전화를 받았다. 신고자는 "할 말이 있다"며 "경찰관 한 명만 집에 들어오라"고 부탁했고, 나제성 반장을 제외한 다른 형사들은 집 밖에서 대기하는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나제성 반장 혼자 신고자의 자택에 들어섰고, 신고자는 "가방이 4개인데 다른 가방이 있었다는 걸 까먹었다"며 "무사히 돈을 찾았다"고 말했다. 오인신고로 판명된 것.
이에 신고자가 거듭 사과하자 나제성 반장은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오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신고가 들어왔을 때 경찰이 출동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라고 도리어 신고자를 위로했다.
또한 이 소식을 천정명과 김민재에게 알리자 두 사람은 "다행이다"라며 안도했고, 보이스 피싱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곧바로 이동했다.
[사진 =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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