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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앤 마리의 한국 무료콘서트를 비중있게 다뤘다.
BBC는 29일(현지시간) “앤 마리가 공연이 취소된 이후 팬들을 위해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앤 마리는 당초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날 현장에서 돌연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측이 앤 마리 공연 취소를 알려 파문이 일었다.
"뮤지션 요청"이었다는 주최 측 해명과 달리 "취소한 적 없다"는 앤 마리 입장이 나와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앤 마리는 무료 게릴라 공연 소식을 트위터로 발표하며 "티켓은 필요 없다. 모두 환영한다(NO TICKETS NEEDED EVERYONE WELCOME)"고 알렸다.
게다가 앤 마리는 해당 공연을 SNS라이브 기능으로 생중계하며 공연장을 찾지 못한 한국 팬들까지 배려했다.
BBC에 따르면, 앤 마리는 이날 무대에서 “솔직히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그걸 만들어 가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셋리스트가 없기 때문에 어떤 노래를 듣고 싶은지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있다”고 했다.
앤 마리가 ‘퍼펙트 투 미(Perfect To Me)’를 부를 때, 한국팬들은 “울지마”를 외쳤다.
한국 팬들은 '떼창'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앤 마리를 향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앤 마리 인스타, B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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