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성훈 트레이너 양치승 "김우빈·BTS 진 태평양 어깨는 내 덕"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린 양치승이 배우 김우빈과 그룹 방탄소년단 진의 태평양 어깨가 자신 덕분이라고 말해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 학교! 2019 썸머 특강'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방미, 이시원, 양치승,씬님, 손경이 등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양치승은 자신이 김우빈과 진의 태평양 어깨를 만든 장본인이라 밝히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김우빈에 대해 "원래 연필이라고 놀릴 정도로 좁은 어깨였지만 우리 빈이(?) 자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고 어느 순간 4~5년을 본 친구임에도 광채가 났다"며 김우빈과의 일화를 전했다.

양치승은 트레이너가 아닌 개그맨이 될뻔했다면서 개그맨 시험에서 낙방한 일화를 털어놨다. 분석을 자처한 박나래 앞에서 양치승은 당시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김숙이 "저 정도 실력이면 저렇게 뻔뻔하게 못 한다"고 혹평하며 웃음바다가 됐다.

이밖에 양치승은 여름을 맞아 팔뚝 살, 복부 살, 허벅지살을 타파할 '여름 라인'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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