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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피츠버그가 콜린 모란의 그랜드슬램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9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정호는 대타로 등장해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6-11로 뒤진 7회초 투수 크리스 스트래턴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왼손 구원투수 웬디 페랄타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서 6구 87마일(140km)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 마이클 펠리즈로 교체됐다. 올 시즌 강정호는 65경기서 172타수 29안타 타율 0.169 10홈런 24타점 15득점.
이달 들어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듯했다. 그러나 23일 세인트루이스전서 시즌 10번째 홈런을 때린 뒤 잠잠하다. 백업 내야수로 가끔 선발 출전한다. 타격감 유지가 쉽지 않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타점, 득점이 없다. 29일 신시내티전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까지 5연타석 삼진.
피츠버그는 1회초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솔로포로 앞서갔다. 그러나 2회에만 10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패배를 받아들였다. 신시내티는 조시 밴미터의 중월 2루타를 시작으로 스쿠터 재넷의 1타점 우중간 2루타, 터커 반하트의 1타점 우전적시타, 조이 보토의 2타점 좌전적시타, 야시엘 푸이그의 밀어내기 볼넷과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우중월 만루포가 잇따라 나왔다.
피츠버그는 5회초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좌중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그러자 신시내티는 5회말 2사 만루 찬스서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피츠버그는 6회초 2사 만루 찬스서 모란의 우중월 만루포로 2-11서 6-11로 추격했다.
거기까지였다. 승부를 뒤집는 건 무리였다. 피츠버그는 9연패에 빠지며 46승60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는 3연승했다. 49승5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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