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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BS가 지난 2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펭귄 캐릭터 '펭수'의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EBS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초등 베스트셀러 교재인 '만점왕 2학기' 표지 모델로 선정된 '펭수'가 함께하는 'EBS 펭수 만점왕 표지 모델 기념 사인회'를 진행했다.
EBS의 소통형 캐릭터인 펭수는 엉뚱하고 어설픈 행동으로 실수할 때도 있지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초등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BS는 초등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하겠다는 의미에서 지난 6월 출간된 '만점왕 2학기'의 표지 모델로 펭수를 선정했다.
이날 사인회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20~40대 직장인, 학부모, 할머니·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팬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표를 받으며 기다린 팬들은 사인회에 펭수가 등장하자 '펭수' 이름을 연호하며 힘찬 함성과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부산에 거주하는 한 가족은 "펭수를 보기 위해 사인회 전날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광화문 인근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참석했다"고 밝혀 '펭수'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한 어린이 팬은 5일 동안 정성스럽게 그린 펭수 그림을 선물로 줬고, 다른 팬들은 출연자를 배려한 아이스조끼와 각종 음료, 간식 등을 전달하며 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아쉽게 늦게 도착해 사인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지만, 돌아가면서까지 펭수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잊지 않고 전했다.
EBS는 선착순 참석자 10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많은 팬들이 참여를 희망해, 15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펭수 캐릭터가 들어간 모자, 선풍기, 스티커, 부채 등 다양한 선물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펭수는 이번 사인회와 관련해 "첫 사인회라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사람들의 환호를 듣는 순간 힘이 났다. 펭귄에게는 가혹한 무더운 날씨였지만 팬분들 덕분에 무사히 사인회를 마칠 수 있었다. 아직 EBS 연습생 신분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지 확인할 수 있다니 행복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인회 행사를 기획한 EBS 출판사업부 곽태규 부장은 "EBS 만점왕과 펭수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재미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고자 기획한 사인회였는데, 예상보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놀라웠고, 더 큰 감사함을 마음속에 안고 돌아가게 되었다"며 "앞으로 만점왕과 같이 더 좋은 자기주도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EBS 방송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더 재미있게 다가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인회 현장은 추후 EBS 1TV 및 자이언트펭TV 유튜브 채널에서 펭수사인회 에피소드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E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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