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양현종(31, KIA)은 역시 KIA의 에이스가 맞았다.
양현종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 요건을 갖췄다.
KIA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21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20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09.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섰으나 1이닝 소화 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올해 SK 상대로는 6월 18일 광주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었다.
이날도 좋은 기억은 계속됐다. 2점의 리드를 안은 1회 2사 후 최정에게 초구에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제이미 로맥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고, 2회와 3회를 중견수 이창진, 유격수 박찬호, 3루수 황윤호 등의 좋은 수비에 힘입어 연달아 삼자범퇴 처리했다.
안정감은 계속됐다. 4회 최정의 볼넷으로 처한 2사 1루서 1루에 견제구를 던져 2루 도루를 시도한 최정을 잡아냈고, 5회 삼진 1개를 곁들인 삼자범퇴 이닝을 치르며 시즌 11승 요건에 도달했다. 5호까지 투구수는 69개.
여전히 2-0으로 앞선 6회 1사 후 노수광의 2루타에 이은 3루 도루로 경기 첫 득점권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김강민의 땅볼 타구를 잡아 3루와 홈 사이서 런다운에 걸린 노수광을 아웃 처리했고, 계속된 2사 2루서 허를 찌르는 2루 견제로 이닝을 끝냈다.
이후 7회 1사 후 최정을 풀카운트 끝 볼넷 출루시켰지만 로맥을 병살타로 잡고 기분 좋게 이날의 임무를 마쳤다.
양현종은 2-0으로 앞선 8회말 전상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90개다.
[양현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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